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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쇼 보자, 떨어지는 시간 오늘밤 사분의 자리 3대 유성우 우주쇼핫이슈·사건사고 2019. 1. 4. 18:49
별똥별 쇼 보자, 떨어지는 시간 오늘밤 사분의 자리 3대 유성우 우주쇼
5일 새벽 2019년 새해 첫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진다고 합니다.
자연이 주는 불꽃놀이라고 해야되나 밤하늘의 별똥별을 구경해본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오늘밤은 옷 따뜻하게 입고 가족들과 함께 별똥별 떨어지는 시간에 맞춰 3대 유성우 우주쇼를 구경해보는건 어떨까요?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오전 11시20분을 기해 극대기를 맞았지만 우리나라는 낮이었던 만큼 육안으로 별똥별을 볼 수 없었고 오늘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잠깐 상식>
유성우는 우주의 암석 또는 먼지가 지구의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 일제히 발화하는 현상입니다. 태양계에서 지구의 공전 궤도에 있던 혜성의 부스러기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사분의자리는 북반구 중위도의 밤하늘에 펼쳐지는 큰곰자리의 꼬리 부분에 있습니다. 1922년 국제천문연맹(IAU) 공인 별자리 목록에서 누락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초마다 관측되는데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시간당 최대 120개의 별똥별을 밤하늘에 뿌려 그해 우주쇼의 개막을 알린다고 합니다.
별똥별 떨어지는 시간은 오늘밤 11시 20분 부터 내일 새벽까지 어이진다고 합니다.
천문학계에서 페르세우스자리(8월), 쌍둥이자리(12월)와 함께 많은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3대 유성우 별자리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별동별 쇼를 보고나면 6일은 부분일식 우주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전 8시 36분에 시작해서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면서 시작해 9시 45분에 해가 최대로 가리게 되며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지면서 부분일식 현상이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일요일 아침에는 늦잠을 자야되서 부분일식은 못 볼 수도 있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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