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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미세먼지 잡는 식물 공기정화 식물 효과 좋은 순위는? 파키라, 백량금 등라이프·인테리어 2019. 3. 26. 21:56
실내 미세먼지 잡는 식물 공기정화 식물 효과 좋은 순위는? 파키라, 백량금 등
요즘 미세먼지로 밖에 외출하기도 겁이 나죠? 그렇다보니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을 열어서 환기도 제대로 하지 않는 실내에서 생활해봐야 몸에 안좋은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오늘은 실내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에 미세먼지 잡는 식물을 놓으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통 집안을 식물로 채울수는 없고 효과가 좋은 공기정화 식물들로 몇개만 놓아도 개선효과가 좋다고 하니까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한 실내 상쾌하게 만들어 봅시다.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 식물을 실험시작 후 4시간 정도가 지나니 확연하게 미세먼지가 줄어든것을 눈으로 보실 수 있을겁니다. 1㎥ 당 초미세먼지 300㎍ 농도의 실험공간에 실내 식물 30여 종을 번갈아가면서 4시간 동안 놔둔 결과 농도가 줄어든 것인데요
그렇다면 실내 미세먼지 잡는 식물 효과가 좋은 식물 순위는?
(1㎥ 당 초미세먼지 300㎍ 농도의 실험공간에서 4시간 측정 결과 순위입니다)
1위 파키라
실험 결과 파키라는 1㎥ 당 155㎍의 미세먼지를 없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키라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관엽식물이라 동네화원에 가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2위 백량금(만량금)
미세먼지 잡는 식물 순위 파키라 다음으로 백량금이 142㎍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백냥금도 관상용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구하실수 있으나 우리가 보통 만냥금으로 부르는 식물이 백량금입니다. 비슷한 식물로 천냥금, 산호수가 있는데 자금우과에 속하는 한계통입니다. 산호수는 잎을 보면 백냥금과 다르게 잎 주변에 날카롭게 생긴 톱니가 있어 백량금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3위 멕시코 소철(Zamia pumila)
멕시코 소철이 140㎍로 백량금 보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소철과 다르게 잎이 고사리 모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금전수 잎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4위 박쥐란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박쥐란이 133㎍으로 미세먼지 잡는 식물 4위에 올랐습니다. 생김새가 이상하여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멋스럽게 늘어지는 박쥐란의 잎은 다른 식물에서 느낄 수 없는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미세먼지 잡는 식물로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이번에 박쥐란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5위 율마
마치 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듯한 모양의 율마가 5위를 했습니다. 111㎍의 저감효과를 보였습니다. 율마는 모양도 이쁘지만 손으로 잎을 훑어주면 레몬향이 솔솔~~~퍼져서 기분을 좋게해줍니다. 율마는 햇볕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볕이 잘드는 곳에 놓아야 하고 수분 촉촉~~ 물도 자주 줘야 오래동안 키울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실내 미세먼지 잡는 식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 20㎡의 거실에 잎 면적 1㎡ 크기의 화분 3개에서 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최대 20%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집안에 꼭!! 놓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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